■ 검찰에 출석하며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 형인 자신의 아버지 소유라고 말했던 이 전 대통령 조카 이동형 씨가 15시간 넘게 조사받고 귀가했습니다. 내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이상득 전 의원은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.
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측과 단일팀을 구성할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이 오늘 우리나라에 옵니다. 2박 3일간 올림픽 시설을 둘러볼 북측 선발대 8명도 선수단과 함께 방문합니다.
■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. 법관들의 성향 분류는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법원행정처 개편을 약속했습니다.
■ 한국을 넘어 세계 테니스의 샛별로 떠오른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 8강전에서 미국의 샌드그랜을 완파하고 우리 선수로는 처음 4강에 올랐습니다. 정현은 내일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.
■ 올겨울 최강 한파 속에 어젯밤 서울 중랑구와 노원구 일대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땅속에 묻힌 온수 배관이 터졌는데, 이로 인해 6만 5천 가구가 추위에 떨었습니다.
■ 오늘도 철원이 영하 24도, 서울이 영하 16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최강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. 한파는 내일 절정에 달하고 다음 주 중반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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